감로꿀 효능 6가지, 일반꿀과 차이점, 부작용까지 알아봤습니다. 꿀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천연 피로회복제 같은 음식인데요. 일반꿀도 좋은데 감로꿀은 효능이 더 좋고 몸에 이로운 작용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꿀 채취부터가 다른 꿀들을 지금 알아보자고요!
목차
1. 감로꿀과 일반꿀 차이
2. 감로꿀 효능 6가지
3. 감로꿀 부작용
감로꿀과 일반꿀 차이
우리가 흔히 먹는 아카시아꿀이나 밤꿀은 벌이 꽃에서 채집한 꿀로 만든 것입니다. 반면 감로꿀은 참나무 수액에서 채집한 꿀과 이 나무에 사는 곤충들이 분비하는 물질에서 얻는 것입니다.
감로꿀은 7~8월에 나무와 잎이 두껍고 달콤한 수액으로 잎과 줄기를 덮어 수분 증발을 막고 더위를 식혀줍니다. 이때 꿀벌이 단물이나 수액을 채취하여 얻은 꿀을 말합니다.
또 다른 특징은 참나무 수액을 고농축하여 만들어 일반 꿀보다 점도가 높아 걸쭉한 느낌을 주고색도 일반 꿀보다 훨씬 짙고 검은색에 가까운 갈색을 띱니다.
일반 꿀과 달리 단당류의 함량은 적지만 페놀화합물의 단백질과 올리고당 함량이 오히려 높아 몸에 좋습니다. 우리가 음식을 먹거나 숨을 쉬거나 운동을 할 때 생기는 활성산소가 체내에 과도하게 축적되어 암을 일으키는 요인이 됩니다.
페룰산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이러한 활성산소도 제거해 주어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혈당을 안정시키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항산화제 역할을 합니다.
벌이 자연 상태의 참나무 수액을 하나하나 따서 만든 꿀이기 때문에 고농축이며 점도가 높습니다.
감로꿀 효능 6가지
독소 방출
참나무에 풍부한 갈색 색소 탄닌은 꿀에도 함유되어 있는데, 이 탄닌이 흡수되지 않고 몸에서 유해 물질을 내보내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즉 진한 갈색은 타닌함량이 좋다는 것입니다.
항 염증 및 항암 활동
꿀에 함유된 아피게닌 성분은 만성염증을 억제하는 작용을 합니다. 만성염증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체내에 축적되어 혈관질환과 피부노화를 유발하는데 아피제닌이 이를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암세포의 증식은 물론 만성염증을 늦추어 암을 예방하는데 아주 좋은 식품인 것 같습니다.
피로해소
식물 수액은 외부 오염 물질에 대한 방어 역할을 합니다. 몸을 회복시키는 기능이 있어 피로해소,면역력 증강, 항산화 작용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성분이 단당류이기 때문에 기운이 없거나 몸이 피곤할 때 먹으면 바로 좋은 에너지를 발생시킨다고 합니다.
항산화 작용
감로꿀은 플라보노이드와 페놀산의 함량이 높아 노화방지에 도움을 주고 일반 꿀에 비해 폴리페놀이 520%, 플라보노이드가 220% 더 많이 함유되어 있어 훨씬 더 효과적임에 틀림없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일반 꿀보다 항산화 효과가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로꿀을 다양한 종류의 꿀과 비교할 때 약 6배 더 많은 페놀산, 약 7배 더 많은 비타민 C, 최대 10배 더 많은 항산화 능력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강한 햇빛으로부터 잎을 보호하기 위해 항산화 물질을 함유한 수액을 방출합니다
당뇨병
감로꿀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혈당을 올리는 당류가 아닌 다른 당류가 있습니다. 단당류라고 불리는 설탕과 달리 다당류 형태로 올리고당 함량이 높아 흡수가 느리고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지 않기 때문에 혈당 관리에 미치는 영향이 적습니다.
장 건강
감로꿀은 항균 기능이 뛰어나 위장과 장 질환을 일으키는 유해균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억제해 줍니다. 장 건강 개선을 위해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천연 균인 유산균 형태로 형성되는 특수 꿀입니다. 또한 염증을 억제하여 기관지 천식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로꿀 부작용
꿀을 먹을 때 하루1~3 티스푼이 적당합니다. 어떤 음식이든 많이 먹으면 좋은 영향을 받지 못합니다. 마찬가지로 이 꿀도 너무 많이 먹으면 복통이나 설사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며 부추, 구운 양파, 홍차와도 궁합이 맞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12개월 미만의 영유아는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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