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포진, 구순포진 원인과 치료방법, 입술포진은 아마 한번쯤은 걸렸을 정도로 흔한 바이러스 입니다. 흔하다고 해서 절대 가벼운 질병이 아니기에 원인과 증상들을 잘 알고 계셔야 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나타나는 입술포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1. 단순포진과 구순포진
2. 구순포진 원인들
3. 입술포진 증상들
4. 바이러스 배양검사
5. 치료방법
단순포진과 구순포진
많은 인구가 일생에 한 번 이상 경험하는 이 증상은 단순포진(헤르페스) 바이러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전염병이며 주요 증상은 입술에 작은 물집이 생기기 때문에 구순포진이라고 합니다.
즉 구순포진은 입술에 작은 물집이 여러 번 생기는 질환으로, 단순포진 바이러스(herpes simplex virus, HSV 1형)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바이러스 감염입니다.
구순포진 원인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1형과 2형으로 나뉘는데 그 중 1형이 구순포진을 일으키지만 주로 음부포진을 일으키는 2형도 구순포진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이 바이러스는 다른 사람의 감염된 부위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전염될 수 있으며, 타액과 같은 체액을 통해서도 전염될 수 있습니다.
피부를 통해 우리 몸에 전파될 수 있으나 헤르페스 1형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때 감염되어 감염 직후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신경을 통해 들어와 숨어 지내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증상이 나타나는 바이러스입니다. 물론 바이러스에 의한 증상은 바로 나타날 수도 있지만 대개는 침투 후 면역체계가 약해졌을 때 나타납니다.
감염률은 나이가 들면서 증가하고 다양한 빈도로 재발합니다. 보통 입술에 작은 물집이 생기고 환부에 통증, 화끈거림,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입술포진 증상들
단순 포진 바이러스가 처음 감염되면 초발 단순 포진이라고 하며 초기 감염은 일반적으로 무증상이거나 경미합니다. 발열, 두통, 근육통,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입 주위나 입안에 작은 물집이 뭉쳐 있는 것과 함께 나타날 수 있으며, 물집이 터지면 궤양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단순포진 바이러스는 한번 감염되면 체내에 잠복해 있다가 신체적, 정신적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숨어 있던 바이러스가 재 활성화돼 증상이 재발합니다.
재발할 경우 주로 입술에 물집이 생기고 나중에는 물집이 생긴 자리에 궤양이나 딱지가 생기기도 합니다. 재발은 흔하며 각 재발의 증상과 심각도는 다양합니다. 보통 1~2주 정도 지나면 저절로 호전됩니다.
바이러스 배양검사
군집성 및 분포성 수포 또는 궤양과 같은 특징적인 임상 양상으로 쉽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바이러스 배양검사, 챙크(Tzanck), 조직검사, 도말검사, 혈청학적 검사 등이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최근에는 중합효소연쇄반응과 같은 분자생물학적 검사가 보조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 배양검사는 가장 정확한 진단법으로 물집을 터뜨린 후 채취한 검체를 배양하여 판정합니다. 챙크 도말 검사는 물집을 터뜨리고 물집 내용물의 얇은 층을 슬라이드에 바르고(도말) 염색을 통해 특징적인 세포를 관찰하여 진단할 수도 있습니다.
조직학적 검사는 물집이 생긴 부위를 포함한 피부 조직을 채취하여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것이고, 혈청학적 검사는 혈액 검사를 통해 단순포진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 유무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치료방법
구순포진은 대부분 환부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치료 없이 저절로 호전됩니다. 병변이 오래 지속되면 증상이 심하고 합병증의 가능성이 높으며, 자주 재발하면 치료를 시도할 수 있지만 잠복한 바이러스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단순포진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항바이러스제가 주로 사용되며 대표적인 예로는 팜시클로버, 아시클로바, 발라시클로버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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