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신경성 실신, 원인 및 증상을 알아봤습니다. 때때로 사람은 오랫동안 서 있거나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은 후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질 수 있습니다. 교감 신경이 어떤 원인에 의해 흥분되면 부교감 신경도 반응하여 흥분됩니다. 어떤 원인과 증상이 있는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1. 미주신경성 실신이란?
2. 기절하는 이유
3.미주신경성 실신의 증상 및 진단
4. 미주신경성 실신 예방과 치료법
미주신경성 실신이란?
특정 자극에 의해 자율신경계가 과도하게 변하면 체내 혈관이 확장되어 심박수가 느려지고 혈압이 낮아집니다. 이러한 급격한 혈압 강하는 뇌로 가는 혈류를 감소시키고 이로 인해 미주신경성 실신이라고 하는 갑작스러운 의식 상실이 발생합니다.
우리 몸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안전 장치로 극도의 긴장 상태에서 뇌로 가는 혈류를 빠르게 낮춰 뇌 손상을 방지하기 때문입니다. 갑작스러운 실신과 예고 없는 실신은 응급상황을 초래할 수 있으니 항상 조심하셔야 하며 본인이 질환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면 가족, 친구, 지인들에게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기절하는 이유
미주신경성 실신과 같은 경우에는 극심한 긴장을 유발하는 다양한 상황이 주요 원인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심장에서 뇌로 가는 혈류는 고정되어 있습니다. 너무 느리게 가면 신체의 활력징후와 활동시간이 늦어지는 것은 물론 문제가 생기고 이 문제는 의식을 잃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몸의 부교감신경에는 미주신경이 있는데, 이 부교감신경은 교감신경과 상호작용하여 우리 몸의 호전을 유지합니다. 이때 교감신경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맥박을 높이거나 혈압을 높이며, 부교감신경은 우리 몸의 근력을 최대화해 체내 에너지를 비축, 저장하는 역할을 합니다.
쉽게 말해 미주신경성 실신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며, 부교감신경이 교감신경보다 과 활성화되면 뇌로 가는 혈류가 부족하거나 정지해 의식을 잃고 쓰러지게 됩니다.
이러한 미주 신경 문제는 체내 순환, 소화, 흡수, 배설, 호르몬 분비 등 전신 기능을 담당하는 자율신경계의 조화가 무너져 발생하게 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 긴장, 음주, 흡연, 불규칙한 식습관, 과로, 피로, 수면부족 등 다양한 원인으로 체내 장기의 기능이 약해져 자율신경계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평소 성격이 예민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상황을 단시간에 극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미주신경성 실신의 증상 및 진단
증상
교감신경의 문제로 발생하는 질환인 만큼 사람에 따라 양상이 크게 다른 것이 특징이지만, 대개 이유 없이 어지러움, 메스꺼움, 현기증, 경우에 따라서는 갑자기 시야가 좁아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는 과도한 발한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미주신경성 실신 후에는 별다른 조치 없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넘어지는 장소와 환경에 따라 외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위와 같은 증상이 보이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소화불량이나 소화불량 등 불편하고 메스꺼움을 느끼다가 의식을 잃거나, 갑자기 좋은 시야가 좁아지고 심지어 흐려지기까지 하다가 의식을 잃으면서 숨이 가쁘고 식은땀이 계속 흐른다면, 기절하는 등의 경우 미주신경성 실신 증상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진단
미주성 실신은 질병이라기보다 증상에 가깝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스로 회복하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증상으로서의 실신은 심장질환이나 뇌질환과 같은 중증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미주성 실신은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노인의 실신은 특정 질병의 증상이거나 복용한 약물의 부작용일 수 있습니다.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실신을 처음 경험한 경우,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실신, 패턴이 다른 실신 또는 점차 악화되는 실신, 흉통이나 마비를 동반한 실신, 노인의 실신, 신약 사용 등 최근에. 복용하거나 변경할 경우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머리를 다쳤거나 가족 중 누군가가 심장 질환으로 갑자기 사망한 경우 의사의 진료를 받으십시오.
미주신경성 실신 예방과 치료법
셀프케어로 할 수 있는 방법
혈류가 감소하고 혈압 수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갑자기 몸을 일으키려고 하면 미주신경성 실신의 증상이 실제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우선 소량의 소금 섭취를 하고 물을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것이 좋고 이때 너무 많이 섭취하지 말고 소량으로 4~5회에 나누어 적당량의 시간을 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증상이 느껴지면 무리한 활동을 하지 마시고 가급적 편안한 자세로 휴식을 취하시는 것이 좋고 이 밖에도 음악을 듣거나 껌을 씹거나 목 뒤에 냉찜질을 하는 등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습니다.
발병 전 하품, 메스꺼움, 어지러움 등의 전조 증상이 있으므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앉거나 누워서 휴식을 취하면 좋고
이 자세를 유지하면 혈압을 낮추고 뇌로 가는 혈류를 줄일 수 있습니다. 휴식을 취한 후에도 갑자기 급히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치료법
정확한 진단을 위해 기립 경사 검사를 진행합니다. 혈액검사, 심장초음파, 심전도, 운동부하, 등을 추가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 결과에 따라 문제를 일으키는 요인을 알고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한 약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신을 유발하는 신호의 전달을 차단하는 베타 차단제가 사용되지만, 반응이 없으면 다른 약물과 치료를 고려합니다. 한 번 기절한 사람은 3분의 1 정도가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예방방법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 상태에 있는 것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이러한 요인을 찾아 최대한 줄이고 이를 해소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특정 상황에서 이런 일이 발생하면 가능하면 유사한 상황을 피하고 장시간 서 있는 시간을 줄이셔야 합니다.
매일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여 체내 혈류를 개선하는 것도 예방책입니다. 이 외에도 하지정맥류 탄력스타킹을 신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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