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바빈 효능 7가지, 성분 및 보관방법, 천연 인슐린이라고 불리며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체중감량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매우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마법의 콩입니다. 역사가 긴 만큼 인체에 많은 효능이 있어 익혀서 먹으면 많은 음식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좀 더 깊이 어떤 효능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목차
1. 파바빈은 무엇인가?
2. 파바빈 성분
3. 파바빈 효능 7가지
4. 파바빈 보관 방법
파바빈은 무엇인가?
페루의 청정 고산 지대인 안데스 산맥의 토양에서 재배되는 페루 전통 작물은 해발 3500m의 고산 지대에서 자생하는 자연식품입니다. 식량이 부족했던 고대 마야인들의 영양원으로 먹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9~10월 가을경 페루 정부의 관리 하에 야생에서 재배되며 기원전 10,000년부터 사용된 역사를 자랑합니다.
18세기 이집트 파라오의 모든 무덤에서 발견될 정도로 그 활용도가 컸습니다. 현재 이탈리아에서는 건강식품으로 즐겨먹고 있으며, 시칠리아에서는 기독교 종교의 날에도 사용합니다.
다양한 효능
파바콩은 우리가 알고 있는 작두콩으로 흔히 큰 콩으로 불리며 단백질, 복합탄수화물,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은 물론 페놀화합물과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합니다. 활성산소 및 염증을 억제하고 호흡기, 소화기 및 뇌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파바빈에는 파킨슨병 치료에 사용되는 도파민의 전구체인 엘도파가 풍부합니다.
콩은 크고 길고 옅은 녹색 꼬투리 내부에서 자라는 강낭콩과 유사한 갈색 콩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잠두 또는 누에콩이라고도 하며 식이섬유,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을 골고루 함유하고 있는 영양가 높은 콩입니다. 그래서 식욕을 자극하고 혈중 지방 감소에 도움을 줍니다.
파바빈 성분
엘도파
파바빈에는 항암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엘도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파킨슨병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엘도파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억제하여 식도의 편평세포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평균 연령 63.5세의 13년 파킨슨병 환자에게 약물 치료 12시간 후 익힌 파바빈 250g을 투여한 결과, 12시간 후 혈중 L-도파 양이 크게 증가하여 파킨슨병의 임상적 호전이 확인됨에 비례하여 동등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아피게닌
아피게닌은 원래 야채와 채소에서 발견되는 항산화제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 항산화제 아피게닌은 파바빈 속에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강력한 항산화제로서의 효능을 가질 뿐만 아니라 말초조직에서 포도당 대사를 증가시키고 인슐린 분비를 수송하는 효과도 있어 혈당 강하 및 당뇨병 치료에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백내장, 망막병증 및 신경병증.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파바빈 효능 7가지
항상화제
대표적인 효과는 필수 핵심 성분인 아피제닌이라는 항산화제입니다. 포도당을 원활하게 대사 시켜주고 염증을 억제하고 체내 탄수화물 대사를 촉진해 당뇨병을 일으키는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체내의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억제하여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비만 억제
비만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데요. 파바빈 안에는 콜린은 풍부하며, 콜린은 1998년 미국 의학 연구소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인체의 필수 영양소로 인정받은 성분으로 간에서 지방의 대사를 촉진하고 과잉 축적된 지방을 분해하여 혈관의 콜레스테롤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엽산이 풍부
파바빈은 다른 콩에 비해 엽산이 풍부합니다. 엽산은 태아 성장에 가장 중요한 영양소 중 하나로 태아가 신경관 결함의 위험을 예방할 수 있는 세포와 기관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줍니다. 연구에 따르면 임신 초기 몇 개월 동안 충분한 엽산을 섭취한 여성은 유아의 척수 및 뇌 문제 위험이 현저히 낮았습니다.
당뇨병 관리
파바빈에는 복합 탄수화물과 섬유질이 풍부한 고품질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어 식단과 당뇨병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천천히 소화되고 흡수되기 때문에 식사 후 인슐린 급증을 일으키지 않고 더 오랫동안 포만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심혈관
파바빈속의 풍부한 콜린 성분 덕분입니다. 콜린은 중추신경계에서 학습과 기억에 기여하며, 세포막의 구성성분인 인지질을 합성할 때 사용되며 간에 축적된 지방을 내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간에서 지방의 대사를 촉진하고 과잉 저장된 지방을 녹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이고 혈압과 뇌졸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9년 동안 4,000명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참가자를 추적한 연구에서 콜린 섭취량이 많을수록 허혈성 뇌졸중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치매 예방
파바빈에는 도파민으로 전환되는 레보도파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치매의 일종인 파킨슨병은 신경퇴행성 질환 중 하나로 도파민을 생산하는 뇌세포가 파괴돼 각종 뇌 기능에 이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질환들을 치료할 때 레보도파가 함유된 약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파킨슨병 환자가 파바빈을 복용했을 때 레보도파 약물치료와 비슷한 수준의 도파민 수치를 보여 운동기능 회복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골다공증
파바빈 한 컵에는 망간과 구리, 엽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망간은 하루 섭취량의 36%, 구리는 하루 섭취량의 22%를 함유하고 있어 뼈 건강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우리 몸에 망간과 구리가 부족하면 뼈 형성과 건강에 필수적인 칼슘을 방출합니다. 파바빈을 많이 섭취할수록 망간과 구리가 더 많이 보충되어 골밀도가 향상됩니다. 그래서 골다공증에 좋다고 합니다.
파바빈 보관 방법
- 겉껍질을 벗겨낸 후에도 각 원두에는 얇은 껍질이 있습니다.
- 끓는 물에 소금 약간을 넣고 30초~1분간 데친 뒤 찬물이나 얼음물에 식힙니다.
- 엄지와 검지로 파바빈을 살살 밀어줍니다.
- 힘을 가하면 얇은 피부가 벗겨진다고 합니다.
- 비닐봉지에 밀봉하여 냉장보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 냉장보관은 7일, 껍질은 냉동보관 가능합니다.
껍질을 벗긴 파바빈은 찌거나 다른 재료와 함께 볶아 먹을 수도 있고, 샐러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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