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터증후군 성인 봉와직염으로 변하는 과정과 스키터 증후군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까지 알아봤습니다. 여름 뿐 아니라 가을모기도 매우 무서운 존재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모기 알레르기가 있다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스키터증후군란?
2. 모기에 물리면 가려운 이유는?
3. 스키터 증후군 증상
4. 치료할 수 있을까?
5. 봉와직염으로 변하는 과정
6. 모기에 잘 물리는 이유
스키터증후군란?
스키터 증후군은 모기나 개미 등의 곤충에 물렸을 때 발생하는 국소 피부 염증 반응입니다. 국내에서는 잘 알려진 증후군이 아니기 때문에 생소하신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모기가 피를 빨고 남은 타액으로 인해 발생하는 국소적인 피부 염증 반응을 말합니다.
모기 타액에서 발견되는 혈액 항응고제인 하루딘이 인체에 유입되면 히루딘에 대한 알레르기가 발생합니다. 보통 모기는 우리 몸에서 피를 빨아들인 뒤 진통 효과가 있는 자신의 타액을 주입해 우리를 모르게 만든다고 합니다. 쉽게 말하면 모기의 타액에 포함된 단백질에 대한 과민반응으로 인해 증상이 나타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피를 빨아들이는 동안 타액이 체내에 남는데, 이는 정상인에 비해 그 타액에 더 강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주로 어린이에게 발생하지만, 면역 체계가 약화된 경우 성인에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스키터 증후군은 피부과 외래환자의 약 1~5%에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벌레 물린 후 15분 이내에 급성 반응이 발생하지만, 드물게 몇 시간 후에 지연성 과민 반응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모기에 물리면 가려운 이유는?
모기는 피를 빨아먹을 때 작은 침을 사용해요. 그런데 이 침 안에는 특별한 물질이 있어요. 이 물질 때문에 모기 물린 곳이 가려워지고 붓게 돼요. 우리 몸은 모기 침을 감지하고 반응하는데, 그 결과로 피부 주변에서 염증 (붓기와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것)이 생기게 돼요. 이것은 우리 몸이 침을 퇴치하려고 하는 반응이예요.
그래서 모기에 물리면 피부가 가려워지고, 때로는 붓기도 생길 수 있어요. 이것이 모기에 물린 후에 가려운 이유예요.
스키터 증후군 증상
일반적으로 가려움증, 부어오름, 통증 등은 모기에 물렸을 때와 동일하게 나타납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1~2일 정도 지속되다가 사라지는데, 스키터증후군의 경우 10일 이상 지속되기도 합니다. 그 밖에도 수포, 발열, 구토, 호흡곤란, 화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때 상태가 심할 경우 아나필락시성 쇼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즉, 모기 알레르기는 물린 부위가 부어 오르고 피부 주위에 작은 물집이 생기는 피부 염증과 같습니다. 그리고 증상의 강도가 높기 때문에 중증도에 따라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 다른 증상으로는 홍반, 구진, 농포성 병변 또는 두드러기 모양의 병변이 있으며, 마찬가지로 심한 경우에는 아나필락시성 쇼크가 전신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치료할 수 있을까?
모기에 물린 부위를 계속해서 긁을 경우 2차 감염의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2일 이상 심한 붓기나 물집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때 스키터증후군의 대표적인 2차 감염은 봉와직염이라는 질환입니다.
상처를 긁으면 표피가 손상됩니다. 손에 있는 부위는 외부 유해균이 침투하기 쉬운 환경이 되기 때문에 각종 세균이 침투하는 질병이다. 따라서 모기에 물린 후 어지럼증과 호흡곤란을 느끼거나 상처가 심한 경우에는 치료가 필요하다. 증상에 따라 항생제 연고나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치료로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키터 증후군은 주로 미취학 아동에게 발생하지만 때로는 성인에게도 발생합니다. 모기에 물린 후 일반인보다 가려움증이나 통증이 더 많이 느껴진다면 이를 의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봉와직염으로 변하는 과정
모기 물림
개인이 모기에 물려서 모기의 침이 피부에 들어갑니다. 모기는 흔히 피를 빨아먹기 위해 사람들을 물리며, 이때 모기의 입에 있는 침에는 다양한 세균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1차 감염
모기가 세균을 운반하고 있을 경우, 모기의 물림으로 인해 세균이 피부 내로 침투합니다. 이것이 1차 감염입니다. 세균 종류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예를 들어 클라미디아(Clamydia)나 캄필로박터(Campylobacter)와 같은 세균은 모기를 통해 전파될 수 있습니다.
면역 반응
체내의 면역체계는 세균에 대한 공격을 시작합니다. 세균을 제거하기 위해 면역체계가 항체와 염증 반응을 생성합니다.
2차 감염 (봉와직염)
때로는 면역체계가 과도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도한 면역 반응은 세균뿐만 아니라 자신의 조직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봉와직염의 원인이며, 봉와직염은 관절, 요도, 눈 결막 등 다양한 부위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모기에 물린 후에 발생하는 봉와직염은 모기 물림을 통해 1차 감염된 세균이 체내에 들어가면, 면역체계의 비정상적인 반응으로 인해 2차 감염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면역 반응이 세균 뿐만 아니라 자신의 조직을 공격하게 되어 봉와직염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중요한 점은 모기 물림을 통한 1차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봉와직염 발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모기에 잘 물리는 이유
- 모기는 일부 사람의 체취나 피부에서 나는 화학 물질을 좋아합니다. 특정 체취나 화학 물질은 모기를 끌어들이거나 모기를 더 무반응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 밝은 색의 옷이나 얇은 옷은 모기에게서 덜 보호를 받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모기는 짙은 색의 옷을 통과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이불 또는 메쉬 같은 물질을 통과하는 것을 더 선호합니다.
- 운동하거나 활동적인 사람들은 체온이 높아지고 땀이 더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활동하는 동안 호흡으로 이산화탄소를 더 발생시킵니다. 이 두 가지 요소는 모기를 끌어들이고 물리기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 개인의 유전적인 요인도 모기에 물리는 빈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모기에 더 많이 물리는 경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임신 중인 여성은 호흡량이 증가하고 체온이 상승하는데, 이는 모기에게 더 끌릴 수 있습니다.
- 알코올을 섭취한 후에는 호흡으로 인해 이산화탄소가 더 나오며, 이는 모기를 끌어들이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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