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란 이런 것이다! 정확히 알고 대처해 보자. 당뇨라는 질병은 이제 우리가 살아가는데 익숙한 질병이다. 감기처럼 약을 먹고 푹 쉬면 한 번에 좋아지는 질병이 아니기 때문이다. 유전적인 질병 중에 가장 흔하게 접하는 질병이기도 하고 무서운 질병이기 때문이다. 또한 초기증상에는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인간이 살아가면서 의식주가 가장 중요한 문제이다. 그중에서도 먹는 건 정말 중요한데 우리가 먹은 음식물 중에 탄수화물은 포도당으로 분해되고 분해된 포도당은 인슐린 호르몬에 의해 각 세포에 전달하여 흡수되어 에너지원으로 활용된다.
당뇨병이란 이런 것이다.
쉽게 설명하자면 자동차가 움직이려면 휘발유를 넣어줘야 하듯이 우리 몸을 움직이려면 포도당이 필요한 것이다. 그 포도당을 흡수가 안되고 소변으로 나오는 게 당뇨병이다.당 수치는 음식 섭취 후에 상승하게 되고 2시간 후에는 식전 상태 수치로 돌아간다. 일반적인 건강한 사람들의 혈당 수치는 70~100mg/dl 범위이다. 그렇지만 어떤 이유로 혈당 수치를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인슐린이 분비가 적거나 그 기능을 하지 못하면 포도당이 흡수되지 않고 혈중에 쌓이게 된다. 당뇨에도 원인에 따라 1형 당뇨와 2형 당뇨가 있다.
1형 당뇨는 인슐린이 생산되지 않는 경우이며 주로 어린 나이에 발병하여 급격하게 진행된다. 2형 당뇨는 인슐린이 정상적인 역할을 하지 못하고 유전자의 결함이나 과식,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이며 발병은 느리지만 빠른 진단이 어렵다. 마지막으로 임신성 당뇨이다. 임신 중에 당뇨가 처음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태반 호르몬의 영향으로 추청 된다고 한다. 대부분 출산과 함께 정상으로 돌아오지만 일부 재발하는 경우가 있다.
나 또한 임신 중에 당뇨를 확진받았지만 출산 이 후에 돌아왔다. 임신 중에 계속 혈당체크를 해야 하고 운동은 기본이며 음식도 신경 써야 했다. 다른 건 모두 할 수 있지만 혈당체크를 해야 하는 압박감은 스트레스를 불러온다. 대부분 초기에는 증상을 느끼지 못하고 증상이 애매해서 당뇨병이라고 생각하지 못한다.
어느 정도 지남에 포도당이 모두 소변으로 배출되어 소변량이 늘어나면서 갈증이 심해지고 물을 많이 마시게 된다. 에너지원으로 써야 하는데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되니 기력은 없어지고 계속 허기를 느껴 식사량이 많아진다. 그렇지만 체중은 줄어드는 게 일반적이다.
먹는 순서를 잘 지켜야 하는 당뇨병!
먹는 게 가장 중요한 당뇨병. 물론 우리가 흔희 알고 있는 좋은 음식들도 당뇨병에 좋긴 마찬가지다.모든 균형 있는 식사를 하는 게 가장 바람직하다. 식사 순서도 매우 중요한데 탄수화 문, 단백질, 지방, 섬유질, 비타민 등등 이 중에 탄수화물을 가장 나중에 섭취하고 단백질과 지방을 가장 먼저 먹는 것이 식후 혈당을 낮게 유지시켜 준다. 그 이유는 단백질과 지방을 먼저 섭취하면서 탄수화물의 흡수를 지연시켜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여 혈당이 올라가는 걸 막아준다. 당뇨 원인 중에 비만이 있기 때문에 채소 섭취와 단백질 섭취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좋은 음식 VS 나쁜 음식 알고 먹자!
1. 녹색채소는 다 좋지만 그중에도 시금치는 혈액순환에 도움이 많이 된다. 칼슘과 비타민이 풍부하다.
2 양파- 양파는 익혀먹으면 단맛이 난다. 그렇지만 지방이 쌓이지 않게 방어를 하는 역할을 하고 콜레스테롤 감소되며 심혈관이 걸릴 확률도 낮아진다고 한다.
3. 미역- 한국사람이라면 너무 좋아하는 미역에는 철분이 많이 들어있고 요오드 성분이 들어있어서 농도를 유지시켜 준다. 하지만 과하게 먹으면 부작용도 같이 동반되니 모든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4. 셀러리- 다이어터 분들이 많이 먹고 있는 셀러리는 비타민이 아주 풍부하게 들어있다.
5. 등 푸른 생선- 생선에는 오메가 3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고 혈관에 누적된 콜레스테롤을 줄여준다.
6. 콩- 육류를 계속 먹을 수 없으니 단백질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콩에는 단백질이 풍부하다.
7. 현미- 당뇨병에 대표적인 음식은 현미이다. 흰쌀보다 인슐린을 대체로 잘 분지 해주고 현미를 실제로 섭취했을 때 발병률이 줄었다고 한다.
8. 돼지감자- 혈당이 상승하는 것을 막아주고 적정 당 수치를 유지시켜 준다. 물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
반대로 피해야 할 음식들도 집중해야 한다.
1. 감자- 탄수화물이 높은 감자는 혈당지수다 떡, 빵보다 높게 나올 수 있으니 꼭 조절해야 한다.
2. 장아찌- 장아찌는 채소로 만들지만 조미료와 간장, 소금에 절인 음식이기 때문에 피하는 게 좋다.
3. 호박- 생으로 먹으면 혈당이 높지 않지만 조리해서 먹으면 당이 높아지기 때문에 조절이 필요하다.
4. 콜라- 탄산음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매일 콜라 1잔씩 마시게 된다면 당뇨별 위험이 2배라고 한다.
5. 찌개- 맵거나 짠 찌개류는 당뇨병이 아니더라도 짠 음식은 피하는 게 좋다. 혈당이 무섭게 올라간다.
모든 질병은 예방이 중요하다!
당뇨병 환자의 95% 내외가 40세 이상이라고 한다. 40대부터 급격히 증가한다는 것이다.가장 좋은 방법은 정기적으로 혈당 검사를 해야 한다는 건데 생각처럼 쉽지 않다. 40대부터 급격히 증가하니 예방이 중요하겠다. 체중이 많이 나간다면 5킬로 이상은 감량해야 하고 혈압, 콜레스테롤 관리가 중요하다. 운동은 필수이다.
식전에 운동을 무리하게 되면 저혈당이 올 수 있어서 식사 1시간 후에 하는 것이 좋다. 너무 강도가 높은 운동은 인슐린 작용을 억제하여 고혈당을 유발할 수 있다. 너무 강도 높은 운동보다는 약간 힘이 들 정도로 하는 게 좋다고 한다. 물론 어떤 운동이라도 담당 의사 선생님과 상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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