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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지식

갑상선 기능 항진증, 그레이브스 병

by 훌륭한진진 2022.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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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기능 항진증 증상

우리나라 사람들이 갑상선 질환에 많이 노출되는 이유 중 하나는 평균적으로 요오드 섭취가 많은 나라이다. 갑상선은 목 위쪽에 있고 나비모양으로 나타나고 작은 나비모양의 작은 호르몬 샘이다. 남자는 목 젓 아래 있어서 잘 만져지지 않지만 커져 있는 경우는 목이 두껍게 보인다.

갑상선 호르몬이 우리 몸에 하는 일

갑상선이란 우리 몸의 대사를 조절하고 활력을 일으키는 중요한 호르몬을 분비한다. 기능 항진증은 호르몬이 과다하게 많이 생성된다는 뜻이다. 자동차로 비유하자면 액셀을 과도하게 밟아 엔진이 과열될 수 있다는 뜻이다. 엑셀을 밟으면 시끄러운 소리가 나고, 기름이 빨리 소모되고, 비효율적으로 차가 회전한다. 따라서 기능 항진이 생기면 호르몬이 많이 분비된다.  뇌하수체 갑상선자극호르몬에 의해서 영향을 받게 된다. 우리 몸의 체온을 유지하고 신진대사를 조절하며 콜레스테롤 대사를 조절한다. 또한 당을 분해하는 과정에도 작용하는 전반적인 신진대사에 영향을 미친다. 뇌, 고환 등을 제외한 거의 모든 장기에 열을 발생시킨다. 갑상선 호르몬 이상 증상은 스스로 알아차리기 어렵다. 이런 증상을 오래 방치하면 호르몬 조절 장치가 아예 고장이 나서 평생 치료, 관리를 해야 할 수도 있다. 특히 갱년기를 거치면서 온 몸의 호르몬이 요동 치는 중년 이후의 여성은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폐경을 준비하면서 여성 호르몬이 줄어들면 뇌하수체와 난소 간의 불통 현상이 심화된다. 뇌하수체의 갑상선 호르몬에 큰 영향을 미친다. 눈이 튀어나오고 목의 갑상선이 커진다. 많이 먹어도 체중이 감소하고 설사가 동반되기도 한다. 심장박동수가 100회 이상으로 매우 빠른 속도로 나타난다.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찬다. 잠을 이루지 못하고 불면증이 생긴다. 집중력이 저하되어 안절부절 하거나 신경이 예민해져서 감정조절이 잘 되지 않는다. 열 발생이 많아져서 더위를 참기 힘들고 땀이 많이 난다.  월경이 불규칙하거나 월경양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고 탈모가 동반되기도 한다. 체력 소모가 심해지고 쉽게 피로감을 느낀다.

항진증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일까?

우리나라에서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자가면역질환이 가장 흔한 원인이다. 갑상선 자극호르몬과 관련된 항체가 생성되고 갑상선이 과도하게 자극이 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그러면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는 경우가 많고 이런 경우는 피 검사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혈액 검사에서 T3, T4(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너무 높고 TSH(갑상선 자극 호르몬)이 너무 낮을 때 항진증을 진단한다. 요오드를 너무 과다하게 섭취했을 때 항진증이 생기기도 한다. 또는 갑상선 호르몬을 만드는 어떤 종양이 생겼을 때 원인이 된다. 자가 면역 항체 라는 게 있다. 일반적으로 우리 몸의 항체는 면역 세포에 의해 만들어지며 외부에서 오는 물질과 싸우려고 한다. 감기 바이러스 같은 물질과 싸워야 하는데 가끔 외부 바이러스가 우리 몸을 공격하거나 자극하는 경우가 있다. 갑상샘에 달라붙어 일하라는 신호를 하려면 외에서 신호가 내려와야 하는데 외와 별개인 자가면역항체는 갑상샘에 신호를 보내 계속 일하게 한다. 그레이브스 병이 생기면 갑상선 기능 항진의 증상도 생기도 이 항체 자체가 우리의 눈에도 작용을 한다. 눈 뒤쪽으로 작용을 해서 안구가 튀어나오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갑상선은 계속 갑상선 호르몬을 생산하기 때문에 운동을 많이 하면 근육이 자라는 것처럼 갑상선 자체도 자라게 된다. 그래서 목이 두꺼워지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치료는 어떻게 진행할까?

갑상선 검사는 피검사(기능검사), 초음파 검사가 있다.항진증 같은 기능적인 검사를 할 경우에는 보통 피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 가장 기본적인 치료는 갑상선의 기능을 저하시키는 약물을 쓰는 것이다. 갑상선을 억제하는 약을 씀으로써 갑상선 호르몬을 낮춰준다. 2. 요오드 방사선 치료를 함으로써 갑상선 세포들을 파 시켜 기능을 떨어지게 한다. 3. 수술적 제거로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되면 갑상선이 붓는데 부은 갑상선을 절제하면 갑상선 기능이 떨어진다. 2018년도에 보고된 덴마크 85,000 정도의 환자를 추적 관찰을 했더니 갑상선 기능 항진이 있더라도 대략 2배 정도 암에 위험도는 올라간다고 한다. 암 같이 무엇인가 생기는 질환은 피검사가 아니라 초음파 검사를 통해서 진행해야 한다. 초음파 검사를 해서 세밀하게 갑상선 모양을 보고 덩어리가 생겼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에 좋은 음식

갑상선 호르몬이 과도하게 생성되어 생기는 질환이므로 갑상선 호르몬의 생성을 억제하고 많이 생성하는 음식은 안된다 대표적으로 요오드가 많이 함유된 김, 미역, 다시마 같은 해조류는 피하는 게 좋다. 콩, 견과류, 브로콜리, 양배추 등의 고이 트로젠은 갑상선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방해하는 성질이 있다. 이런 음식들을 적당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불안정한 면역 체계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이므로 면역 체계를 안정화시키는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면역체계를 안정시키는 음식은 풍부한 채소나 과일 그리고 적당한 견과류, 신선한 유기농 음식을 먹는 게 좋다. 흔히 섭취하는 기름은 염증을 일으키는 기름과 염증을 억제하는 기름이 있다. 식용유, 트랜스 지방이 대표적인 나쁜 기름이고 오메가 3, 참기름, 들기름, 올리브유 같은 기름은 염증을 억제해준다. 젊은 여성들에게 많이 발병이 되기 때문에 기능 검사를 꼭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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