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가 부모를 닮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현상입니다. 이것은 유전이라는 과학적 기초입니다. 유전자를 구성하는 것이 DNA이고 염색체와 미토콘드리아에 저장되며 정자와 난자를 통해 아기를 낳는 것으로 보입니다. 유전질환은 부모의 특정 특성이 내 아기에게 전달될 때 발생합니다. 유전에 대한 연구를 유전학이라고 말합니다. 유전은 매우 중요하고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 행동에 중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생각보다 많은 것들이 유전 영향을 받는다.
옛날부터 부모를 닮은 아이들을 통해 개념이 모호하게 인식되었고 그 이후로 그들은 멘델의 유전 법칙을 통해 형질의 유전에 대해 배웠습니다. 보통 유전자의 약 절반은 부모와 자식 간에 공유됩니다. 예를 들어 엄마와 아이는 1/2, 손자와 할아버지는 1/4, 증조부는 1/8이며 생각보다 크지 않은 공유를 합니다. 예외인 부분이 있는데 Y염색체의 경우 20대 이상 나이가 많은 조부모나 직계 손녀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같은 성을 가진 아들로, 이른바 세대를 이어갔을 경우에 한해서입니다. 그런데 미토콘드리아 유전자의 경우에는 어머니의 유전자만 유전됩니다. 유전자가 발전함에 따라 유전자가 우리 몸에서 많은 역할을 하고 많은 특성을 드러내는 것이 분명해지고 있습니다. 사교성, 내향성, 외향성 및 모험심은 유전에 의해 결정되며 유전은 게으름, 성실, 노력, 목소리, 외모 및 예술적 재능에서도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만의 경우 과거에는 개인 관리와 자제력 부족을 탓하는 사례가 많았으니 현대 의학의 발달로 비만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유전자가 많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그중에서도 화병과 양극성 장애도 유전되는데 엄마의 심장 박동과 양극성 장애의 50~70%가 딸에게 유전된다고 합니다.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고 고통을 주는 세로토닉과 같은 호르몬을 유지하고 조절하는 유전자가 적으면 감정을 잘 통제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유전자는 너무나 많은 형질을 드러내고 역할을 하지만 모든 것을 결정짓는 것은 아니며 30~40% 정도를 차지하고 나머지도 환경과 교육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유전율은 정해져 있다.
유기체의 특정 특성이 나타날 때 유전자가 관여하는 비율에 대해 많은 오해가 있지만 진정한 의미는 유전자가 두 집단 간의 특성 차이에 기여하는 비율입니다. 만약 '사람이 가진 안구의 수 '의 유전율이 거의 0%라는 설명과 같이 첫 번째 설명과 무엇이 다른지 궁금할 수 있습니다. 거의 모든 사람은 두 개의 눈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두 개인 안구 수가 다른 경우 후천적인 부상 때문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차이는 유전자로 설명되지 않으며 유전율은 0%입니다. 우선 '형질에 관여하는 유전자의 비율' 자체가 매우 모호하여 제대로 정의할 수 없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키의 70%가 유전이다'는 말도 안 되는 소리입니다. '사람 키 차이는 70%는 유전적 요인'이라는 말이 더 정확합니다. 그러나 유전 가능성이 높을수록 환경과의 관계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눈 색깔의 유전율은 99% 이상인데, 아이의 눈 색깔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내 아이가 아니라고 말을 할 수 없습니다.
이란성쌍둥이와 일란성쌍둥이 유전 관계
쌍둥이는 유전되며 가까운 친척 사이에 쌍둥이가 있어야만 잉태할 수 있다는 신화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일란성쌍둥이 출산은 유전과 관련이 없습니다. 이란성쌍둥이 출산은 유전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란성쌍둥이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통계적으로 유전적 연관성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란성쌍둥이의 출생률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종적 차이와 달리 인종적 차이도 거의 드러나지 않습니다. 모든 여성이 일란성쌍둥이를 낳을 확률은 동일합니다. 유전과 관련이 있는 이란성쌍둥이를 임신할 확률을 높이려면 여러 개의 난자를 한 번에 배란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많은 양의 난포 자극 호르몬의 분비로 인해 과배란이 빈번한 여성은 이란성쌍둥이를 임신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이 체질은 모계 유전이기 때문에 어머니나 할머니와 같은 모계 조상이 이란성쌍둥이를 낳은 여성이 다른 사람보다 이란성쌍둥이를 잉태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당연히 자연 임신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란성쌍둥이의 인공 수정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또한 유전에 관계없이 과배란과 임신 시기의 일치로 인해 이란성쌍둥이 임신이 가능하거나 단순히 체격이 더 크다는 이유로 호르몬 분비가 활발해지면 이란성쌍둥이 임신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여성의 이란성쌍둥이가 유전인지 아닌지를 구분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환경적 유전이 주는 아름다움
인공수정 이전에는 우리나라 쌍둥이가 대부분 일란성쌍둥이였기 때문에 유전의 영향으로 쌍둥이를 출산하는 것은 그다지 많지 않았습니다. 상식적으로 보면 예전에는 자식도 많이 출산하고 친척도 많았습니다. 쌍둥이를 낳지 않은 사람이 쌍둥이를 낳는 것에 의미를 두지 않고 쌍둥이를 낳은 사람에게 쌍둥이를 낳는 의미를 부여했기 때문에 생긴 일입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자식을 많이 출산하는 시대가 아닙니다. 입양을 해서 자식처럼 키워도 환경적인 요인으로 정말 내가 직접 출산한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든다고 합니다. 함께 가족처럼 한 공간에서 계속 지내다 보니 엄마와 아빠와 닮아가는 현상을 입양한 사람들은 모두 느끼고 있습니다. 이 유전이라는 것은 신비롭고 아름다운 현상이지만 환경적인 유전도 매우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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