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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지식

사지연장술, 키 늘리는 수술법 5가지

by 훌륭한진진 2022.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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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 연장술은 뼈 안에 어떠한 장치를 넣어서 팔과 다리를 늘리는 기술과 같은 수술입니다. 어떠한 이유로 뼈가 부러지게 되면 새로운 뼈가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사지 연장술은 임의적으로 뼈에 금을 내고 뼈에 기계적인 장치로 뼈를 조금씩 조금씩 늘리고 다시 채우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사지 연장술 수술에서 가장 오래된 기술 '외고정 수술'

우리 몸속에서 정상적인 치유 반응으로 금이 생겼던 곳에 뼈가 형성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원하는 곳을 늘려 나갑니다. 원하는 길이를 도달했을 때 멈추고 있으면 그 뼈가 자기 뼈로 완전히 단단해지고 튼튼해지는 원리입니다. 

 

우리 인체에는 모든 조직들이 다치고 나면 치유 능력이 존재하는데 그 치유되는 과정에서 본래 자신의 조직과 똑같은 조직으로 치유되는 조직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뼈는 원래 자기가 가지고 있던 뼈하고 100% 똑같은 뼈가 형성이 됩니다.

 

자신이 원하는 키만큼 수술적인 요인으로 진행한다면 여러 가지 수술 법이 있습니다. 외고정을 이용하여 진행하는 수술 법입니다. 말 그대로 외고 정이라는 뜻으로 몸 밖에 고정물이 있다는 것입니다. 일리자로프라는 외과적 방법이 있는데 신체 외부에 쇠 고정물을 설치하고 이를 뼈에 연결하여 외부에서 구조의 길이를 변경하면 연결된 뼈가 늘어나고 모양이 바뀌는 원리입니다.

 

외고정 장치를 이용해서 길이나 모양을 변화를 시킬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 되지만 단점은 외고정이 뼈하고 연결되기 위해서는 피부 근육 여러 가지 조직들을 다 통과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증도 매우 심하고 흉터도 남게 됩니다. 근육을 통과하게 되면 관절이 굳어지는 관절 구축이라고 하는 여러 가지 합병증이 올 수 있다는 매우 큰 단점이 있습니다.

 

외고정은 사지 연장술에서 가장 오래된 기술이고 합병증 가능성이 매우 많은 기술이기도 하지만  유용한 경우도 있습니다. 발의 변형을 교정해준다던지 매우 심하게 휘어 있는 휜 다리 교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현재까지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특수한 경우에는 외고정 수술이 필요하긴 합니다. 외고정으로 종아리 6cm 기준으로 회복기간은 8~12개월입니다. 


속성 연장 수술 VS 레이튼 수술

속성 연장 수술은 외고정을 빨리 뺄 수 있는지에 관해 개발된 수술입니다. 외고정 수술을 할 때 속에다가 내 고정 즉 긴 쇠 막대를 넣어 놓습니다. 그러면 뼈가 늘어날 때 안에 내 고정을 따라서 늘어나게 됩니다. 원하는 길이에 도달했을 때 내 고정에 나사를 추가로 넣으면서 뼈 길이를 내 고정만이 유지를 하게 두 번째 수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그러면 뼈가 굳는 기간 동안에는 외고정을 뺄 수가 있는 것이지요. 만약 외고정 수술만으로 하면 길게는 1년 동안 외고정을 달고 생활해야 하는데 속성 연장 수술 방법은 외고정 차는 기간이 절반 이상으로 단축시킬 수 있는 수술법입니다.

 

외고정만 했을 경우에는 종아리 6cm 기준으로 회복기간이 8~12개월 걸리지만 속성 연장 수술을 한다면 3~5개월로 단축이 됩니다.  일상 걸음걸이를 할 수 있을 때까지는 7개월 잡으시면 되고 운동까지 가능한 회복이 되었을 경우에는 2년 정도 생각하셔야 합니다.

 

레이튼 수술은 외고정에서 속성 연장이 나온 이유가 외고정 차는 기간을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레이튼도 마찬가지로 외고정 차는 기간을 줄이기 위한 수술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다른 게 있다면 속성 연장은 처음 수술부터 내 고정이 들어가서 늘리는데 레이튼은 외고정으로 진행하다 원하는 길이에 도달하고 두 번째 수술에서 내 고정이 들어가게 됩니다. 내 고정이 처음 들어갈 때와 나중에 들어갈 때 즉 내 고정 삽입 시기에 따라 영향이 매우 다릅니다. 그래서 속성 연장 수술보다 훨씬 더 어렵고 고난도의 수술 기술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인 사지 연장술에는 들어가지 않고 특수한 경우에 레이튼 수술법이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뼈가 너무 짧거나 뼈가 너무 많이 휘어있거나 뼈가 너무 좁아있는 이런 특수한 경우에 레이튼이 적용됩니다. 


프리사이스 수술 VS 스트라이드 수술

프리사이스는 가장 최근에 개발된 신기술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외고정 없이 프리사이스라는 막대를 뼛속에 넣습니다. 그러면 밖에서 일종의 리모트 컨 프롤로 뼈를 늘리는 것입니다. 프리사이스는 쇠로 되어있지만 자석의 일종입니다.

 

자석 옆으로 기어 박스들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밖에서 자기장을 걸어주면 안에 자석이 돌면서 기어 박스가 돌고 길이가 늘어나기도 하고 자기장을 반대로 적용시키면 줄어들기도 합니다.

 

가장 큰 장점은 외고정 장치 없이 뼈 길이를 조정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외고정으로 인한 합병증들이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단점은 20kg 정도밖에 체중 부하가 안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키 수술하는 사람 중에 양쪽 다리를 같이 늘리는 사람은 뼈가 어느 정도 나올 때까지 휠체어 생활을 해야 되는 것이 가장 큰 단점입니다.

 

하지만 그다음 개발된 제품은 스트라이드라는 것인데 체중까지 부하가 가능해서 연장 중에도 일어설 수 있습니다. 프리사이스와 스트라이드는 똑같은 원리이고 수술법이 같습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프리사이스는 체중부하가 제한이 있고 그것을 하기 위해 나온 것이 스트라이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프리사이스는 재질이 티타늄이고 스트라이드는 특수 스테인리스 스틸이라서 많은 체중을 견딜 수 있는 것입니다.

 

회복기간도 프리사이스는 종아리 6cm 기준으로 일어서는 데까지 5~6개월 걸리고 허벅지는 3~4개월 걸립니다. 스트라이드는 수술 후 2주 후에 걷는 연습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만약 사지 연장술에 관심이 있다면 충분한 상담을 하고 나에게 맞는 수술법을 상담받아야 합니다. '이동훈 박사의 뼈 있는 이야기'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좀 더 심도 있는 수술법을 알고 싶으신 분들은 채널 검색해서 많은 정보 얻어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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