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구획증후군은 생소하지만 배우 문근영 씨가 앓았다고 해서 화재가 되었습니다. 초기치료가 중요한 급성구획증후군은 문근영씨가 7개월간 4번에 수술을 했습니다. 완치가 쉬운 병이 아니라 치료를 계속 받는 방법밖에 없다고 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9년 문근영은 완치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완치가 쉽지 않고 통증도 무서운 급성 구획증후군은 무엇일까요?
급성 구획증후군은 압력의 문제
팔과 다리에는 구획이라는 것이 존재하고 구획은 근막으로 둘러싸인 근육과 신경, 혈관으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46개의 구획으로 되어 있고 그중 38개가 사지에 위치하고 있고 근막 조직에 둘러싸인 근육에서 주로 급성 구획증후군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팔과 다리에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 구획들은 각각 서로 비슷한 기능을 하는 근육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데 평소에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서 제 기능을 잘 발휘합니다. 하지만 구획 내 다양한 이유로 압력의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영향을 받아 급성 구획증후군이 나타나게 됩니다. 즉 구획증후군은 폐쇄된 구획의 조직 압이 증가하고 모세혈관의 관류가 감소하는 상태로 투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반적으로 구획 내의 압력이 일정 수준으로 유지되지만 구획 증후군은 여러 가지 이유로 구획 내의 압력에 이상이 발생합니다. 그 압력으로 이상이 생기고 혈관, 근육, 신경이 손상을 받아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원인과 징후
급성 구획증후군의 원인은 외부 충격에 의한 염증반응 때문에 근육에 부종이 유발되거나 구획이 단단한 물질로 둘러싸여 과도하여 조여졌을 때와 혈액이 근막에 차 있을 때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외부에서 강한 압력으로 인해 체액이 흐를 경우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첫 번째는 구획 내부의 압력이 증가하면 혈관벽의 탄성 섬유가 유연성을 잃어 혈관이 막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 두 번째는 압력이 동맥과 정맥 사이의 압력차를 감소시켜 모세혈관의 혈류가 좁아질 때 발생합니다.
- 세 번째는 혈압상승으로 인한 혈관 쇼크의 영향으로 모세혈관이 막힌 경우로 넘어지면 파열되어 멍이 들거나 근육이 부어 오르거나 혈액이 차서 근육이 붓게 된다. 이런 문제들로 신경과 혈관에 압력이 가해져 급성 구획 증후군을 일으킵니다.
단단한 물질로부터 압력이 가해 지거나 혈액이 근막에 들어갈 때도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손상된 근육이 부풀어 올라서 신경과 혈관을 압박하면서 증상이 나타나는데 대표적인 증상들이 있습니다. 급성 구획증후군은 해당 부위에 통증이 나타나고 창백해지고 이상감각에 문제가 있고 마비, 무맥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장 힘들어하는 것은 초기에 문제가 있는 부위를 살짝만 건드려도 그 통증은 상상 그 이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미 조직이 괴사 되어 버린 경우에는 통증은 없어집니다. 이 질환은 근육과 신경조직 일부가 수준 이하로 감소될 때 생기게 됩니다.
또한 이런 원인으로 혈류가 감소되어 근육에 손상이 생기면 4~8시간 후에 근육 괴사가 일어나고 12~16시간 후에는 신경 괴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괴사에서 끝이 나는 것이 아니라 괴사 이후에는 마비와 장애로 이어져서 결국 영구적으로 기능을 못 하게 될 수 있습니다.
치료는 초기가 중요
치료는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팔과 다리가 부상을 입고 석고 중대나 단단히 묶인 경우에도 발생합니다.
또한 심장보다 해당 부위를 높게 들어야 부종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근육통은 휴식을 어느 정도 취하면 증상이 호전되지만 증상이 좋아지지 않고 감각이 둔해지면서 이상증세를 보이면 최초 발병 시점부터 8시간이 경과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구획 증후군은 구획의 압력이 30mmHg를 초과하거나 근전도 또는 검사에서 근육 괴사 또는 섬유화가 관찰되면 진단됩니다. 이 경우 가능한 한 빨리 치료나 수술이 필요합니다. 급성의 경우 심한 외상 후에 발생하기 때문에 휴식을 취해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이 경우 전문가들은 근막 절개를 통해 구획의 압력을 줄이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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