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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지식

목 디스크 증상, 안 좋은 수면

by 훌륭한진진 2022.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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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디스크 증상은 현대인의 고질병이다. 20대 이후에는 목에 있는 디스크들도 노화가 오게 된다. 현대인들 같이 휴대폰을 오래 사용하고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의 경우 곧은 목과 거북이 목으로 인해 자세가 바뀌면 디스크가 뒤로 돌출된다. 뒤로 돌출되면 팔로 가는 신경을 압박해 목 디스크를 유발해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어지럼증도 디스크의 증상일 수 있다.

목 뼈 경추는 7개의 뼈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사이사이에는 정상적으로 디스크가 존재한다. 디스크는 우리 몸에서 목의 움직임을 돕고 목의 충격을 지지하는 쿠션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된다. 목 근육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흉쇄유돌근은 균형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몸에 균형을 잡는 건 크게 세 가지가 있는데 소뇌, 내이, 그다음이 목 근육이다. 목 근육에 근막통증증후군이라고 있는데 그럴 때 어지러움이 특징적인 증상 중 하나이다. 하지만 목 근육을 마사지해주고 풀어주면 어지럼증이 사라진다.

단순한 편두통이 아니다.

두통이 오면 뇌의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보통 한쪽으로 오는 두통이 편두통도 있지만 상당 부분은 경추성 두통이다. 방사선 통증은 경추의 특정 디스크 문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척수신경이 경추 디스크를 지나 척수신경에서 뻗어 나와 이 하나의 신경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목 뒤에서 두피의 감각은 뇌와는 아무 관련이 없고 목에서 나오는 신경과 관련이 있다.

방상통을 잘 구별해야 한다.

경추 디스크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 중에 하나는 상지로 같은 방사통이다. 보통 저림이라고 하는데 팔 자체의 통증과 목의 통증을 구별하기가 어렵다. 목을 어느 한 방향으로 돌렸을 때 찌릿하게 나타난다면 이건 목의 문제이다. 팔을 돌렸는데 팔이 아프다면 팔의 문제인 것이다.

목 디스크 전조증상

목 디스크가 있을 경우 목을 뒤로 젖힐 때 매우 심한 통증을 유발한다는 큰 특징이 있다. 그러나 목의 통증뿐만 아니라 후두부 부위의 어깨와 정수리까지 오는 두통도 동반될 수 있다. 목 디스크를 방치하면 목의 통증이 더욱 심해 머리 전체를 아프게 하는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팔로 방사되는 통증은 목에서 시작하여 어깨, 팔, 손가락으로 확장되는 찌르는 듯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 통증은 팔을 머리 쪽으로 올림으로써 통증이 완화될 수 있기 때문에 팔을 올리고 있는 사람이 많다. 팔로 가는 방사통이 더 심하게 진행하게 되면 감각 이상이 나타나며 더 진행되면 팔에 힘이 빠지고, 손에 물건을 떨어뜨리는 등의 근력 약화가 나타날 수 있다.대뇌에서 내려오는 큰 신경인 척수가 눌리는 척수병증이다. 척수병증이 발생하면 손 자체의 미세한 움직임이 제한되게 된다. 우리가 흔히 하는 젓가락질 이라든지 옷에 단추를 채우기 등 이런 미세한 행동들이 잘 안 되게 되고 심한 경우에는 술 취한 사람처럼 다리를 비틀비틀하면서 중심을 잡지 못하는 보행 장애까지 발생하기도 한다. 더 심해질 경우에는 대소변 장애까지도 발생할 수 있다.

여러 단계의 치료가 있다.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를 병행해서 시행을 해 본다. 약물치료와 물리 요법이 가장 일반적인 치료법이며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약물 치료를 위해 근육 이완제와 항 염증제를 사용하며 동시에 근육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물리치료를 시행한다.그다음은 주사치료로 진행하게 된다. 약물치료로 해결이 되지 않으면 주사 치료로 넘어가고 주사요법은 목 근처에 놓아 통증을 줄일 수 있다. 주사 성분은 소량의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여 신경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어 통증을 경감시킬 수 있다. 주사치료는 6개월에 3~4회 정도만 사용이 가능하며 무제한 사용은 어렵다.모든 치료에도 해결이 되지 않을 시에는 수술적 치료로 진행한다. 수술적 치료는 전방 접근법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전방 접근법은 매우 안전하고 부작용이 적은 치료방법으로 경추 디스크 환자에게 매우 효과적인 수술 방법이라고 한다.

목 디스크 예방

목 디스크를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목을 앞으로 굽히지 않고 똑바로 들어 올리는 것이다. 목을 똑바로 들어 올릴 때는 가슴을 곧게 펴고 턱을 살짝 들어 올리는 것이 좋다. 목을 앞으로 오래 구부리면 디스크는 다치고 터질 수밖에 없다. 목에 있는 척추뼈를 경추라 부르고 갈비뼈가 붙는 부분을 흉추, 허리를 흔히 요추라고 한다.

척추 부위별 만곡의 중요성

흉추는 흉추의 후만증으로 척추가 뒤쪽으로 볼록하여 호흡할 수 있는 폐가 있기 때문에 폐를 위한 공간을 더 많이 확보한다. 반대로 목과 허리는 척추 전체의 균형을 유지하고 충격을 줄이기 위해 흉추와 달리 뼈의 만곡이 앞쪽으로 볼록하게 되어 있다. 이 상태가 디스크는 안전하고 척추는 안정된 모양을 유지하지만 이 곡선이 반대 방향으로 구부러지면 디스크에 가해지는 힘이 증가하고 항상 문제가 발생한다. 예를 들어 요추 전만의 만곡이 반대방향으로 구부러지는 자세, 즉 허리가 많이 앞으로 구부러지는 자세를 반복적으로 수행하면 요추 디스크에 가해지는 힘이 증가하여 디스크가 파열된다. 허리와 마찬가지로 목을 앞으로 자주 구부리면 목에 있는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이 높아져 결국 디스크에 손상을 입게 된다. 목을 앞으로 15도 구부리면 목에 가해지는 무게가 2배 이상 증가하고, 목을 60도 구부리면 약 5배 정도 부담이 늘어난다.

목디스크와 안 좋은 수면

일반적으로 사람의 머리는 몸통 중앙에 있어야 한다. 그러나 이 위치에서 벗어난 자세, 특히 목이 앞으로 나온 자세를 취하게 되면 목디스크와 목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목이 앞으로 당겨진 상태에서 머리가 계속해서 몸통의 중심을 벗어나면 앞쪽 근육이 짧아지고 뒤쪽 근육과 인대에 가해지는 부담이 증가하여 통증을 유발한다. 목을 앞으로 쭉 뻗고 이 자세를 계속하면 잠을 잘 때도 이 자세로 잠이 든다. 목을 앞으로 자세를 반복적으로 하는 사람은 이미 목 앞쪽 근육이 매우 짧아져 있다. 이 때문에 등을 대고 누우면 하면 왠지 모르게 불편함을 느끼고 잘 때도 목을 쭉 뻗고 몸을 웅크리고 자는 자세를 취하게 된다.

엎드려 자는 게 제일 최악이다.

엎드려서 잠을 자게 되면 반듯하게 누워있을 때보다 과도한 하중이 가해지게 된다. 이로 인해 목과 어깨 뒤쪽의 근육이 팽팽해지고 긴장되어 자고 일어났을 때 통증이 더 악화될 수 있다. 이 자세는 목뿐만 아니라 허리에도 좋지 않은 수면 자세이다. 엎드려 자면 몸뿐만 아니라 몸도 오랫동안 구부러진 자세를 취하게 된다. 이때 허리 뒤쪽 근육과 인대 디스크에 많은 부하가 걸리며 통증이 나타난다. 엎드려 자는 것은 목과 허리 모두에 좋지 않은 자세이므로 삼가야 한다. 목 건강에 가장 좋은 자세는 적당한 높이의 베개를 베고 반듯하게 누워서 자는 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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